안녕하세요.

이사 마치고 남은 물건 판매합니다.  전자피아노와 소파가 가장 덩치가 크고, 이미 충분히 썼기 때문에 한국으로 가져갈 효용성이 낮아서 남겼습니다. 혹시 필요한 분이 있으면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특히 소파와 전자피아노는 성인남성 2명과 화물용 밴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게 문제인 듯 합니다. 저도 소파를 구입해 해보니 고고밴에서 임대료 50달러+ 운전기사 노동 투여시 30달러=총 80달러를 들여야 화물 한 개 이동이 가능하더군요. 혹시나 6월 안에 두 개 이상 주인이 생기서 (조금 기다리실 수 있으면) 제가 직접 밴 예약해서 배달해 드립니다. 그러니 주저말고 예약 해주세요. 고고밴 예약을 한 건만해서 처리 하면, 사실 너무 낭비더라고요. 짐 하나에 7만원인 셈인데...여튼. 

아래 적힌 가격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네고 가능하고 여기서 두개 이상 팔리면 제가 직접 차량 수배해서 배달해 드리는 가격 포함 (책과 매트리스만 단독 배달제외)입니다. 하루 날 잡아서 동시에 하는 것만 양해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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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커즈와일 마크프로원 입니다.++++

9년 전쯤 모델이고요. 당연히 오래전 모델인 만큼 상태가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소리는 문제없이 나옵니다. 취미용으로 2~3년 정도 쓰고 버리기에 좋긴 한데, 물론 그때도 아까워 못버릴듯요.  

은 팔렸습니다...

이제 하나만 더 팔리면 배송이 가능하네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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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5인용 소파  ( 150 달러)

검은색 커버 세탁 완료했습니다...혹시 불편하시면 새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이케아에서 색깔별로 팝니다. 2년 전 구입해서 잘 쓰고 갑니다. 

초등학교 3~5년 용 ===  60 불 

비주얼 박물관 시리즈(50권)외 호기심도서관 시리즈(40권)외 기타 (10권)

책이 한짐이 되는데, 양이 꽤 됩니다. 필요하신 분 있으면, 드립니다. 직접 가져가셔도 되긴 하는데. 기왕이면 소파나 전자피아노가져가는 분에게 더 저렴하게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 한국촌 게시판에도 역시 책이 가장 많은데, 요즘 아이들이 책을 안읽긴 하는 것 같아요. 저도 혹시나 해서 바리바리 한국서 싸왔는데, 이사하면서 급후회했습니다. 혹시 한국서 이사오시는 분들은 아이들 책 만큼은 자제해달라고 조언드립니다 ㅎㅎㅎ 영어 공부도 바쁜 거서 같아요. 특히 초등학생들은. 

수퍼싱글 매트리스 (40불)

가장 애매한 물건이죠. 10개월 전 120불 주고 구입했는데, 아마 팔릴 것 같진 않고, 배달도 애매해 이건 그냥 주인집 주고 가야 할 것 같네요.

혹시 두 개 이상 구입하시면 대폭 할인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