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분기 부문별 싱가포르 경제성장률 예측조사 (출처: 싱가포르 통화청)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도한 전문가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간 부문 경제학자들은 올해 1분기 싱가포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0.8%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달 싱가포르 정부가 올해 성장전망치를 -0.5%~1.5%로 하향 조정한 것에 연이은 것으로,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싱가포르 경제에 가장 큰 리스크로 분석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작년 말 중국에서 시작해 현재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 침체까지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전체 GDP 성장률을 0~0.9%라고 답해 1~1.9%로 조사되었던 12월 설문 조사 전망치에서 하향 조정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 부문이 -0.3%, 도소매업은 -0.7%, 숙박 및 요식업 부문은 -1.6% 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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