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싱가포르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가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이민국(IC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출생한 아기 수는 39,253명으로 2018년 39,039명에서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출산율은 1.14를 기록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일부 전문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여파로 올해 출산율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출산율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출산 장려정책으로는 세금환급, 출산 장려금, 정부 아파트 신청 우대, 보육원 보조금 등이 있습니다. 전문가는 출산 장려 정책이 출산율을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추가 하락을 막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작년 사망자 수는 21,385명으로 2018년 21,282명에서 0.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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