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싱가포르 귀국자는 기존 거주지 대신 호텔과 같은 전용 시설에서 14일간 격리(SHN)됩니다.
보건부(MOH)는 4월 9일 저녁 11시 59분부터 국적에 관계없이 시민권자, 영주권자, 장기 거주 비자 소지자는 싱가포르에 귀국하는 즉시 지정된 호텔로 바로 이송되어 14일간 격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송된 호텔은 화장실이 있는 1인실로 모든 음식이 제공됩니다.
지정 시설 격리 조치는 초반 미국과 영국에서 귀국한 사람들에게만 시행되었으나 4월 5일에는 아세안 국가, 인도, 프랑스, 스위스에서 귀국하는 사람들로 확대되었고 내일부터는 모든 귀국자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에 대한 금지 권고를 무시하고 3월 27일 이후에 싱가포르 출국을 강행한 모든 귀국자는 14일간의 격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미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시행하는 귀국자는 현재 신고한 장소에서 격리가 간을 마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4월 7일에는 싱가포르 남성 2명이 자가격리 위반으로 기소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위반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들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대 1만 달러 이하의 벌금 또는 최장 6개월의 징역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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