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가 -3%의 역성장을 보이며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으리라 전망했습니다.
IMF는 싱가포르의 2020년 실질 국내총생산(RGDP) 성장률을 -3.5%로 전망했고, 싱가포르 산업통상부(MTI)는 국내총생산(GDP) 연간 성장률을 -4%~-1%로 추정했습니다. 싱가포르 부총리는 세계 경제가 -3%의 역성장을 보인다면 그 여파는 2008-2009 금융 위기보다 훨씬 나쁘리라 전망했습니다. 그는 경제와 일자리 보호를 위해 60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더 안 좋은 결과를 막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MF는 코로나19가 잦아들고 나면 내년엔 세계 경제가 5.8% 반등하고 싱가포르는 3%대의 성장률로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 예측은 높은 불확실성을 포함하고 있으며 펜데믹이 진행되는 방향에 따라 결과가 훨씬 나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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