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싱가포르 실업률(출처: MOM)
분기별 싱가포르 근로자 수 변화(출처: MOM)
외국인 근로자의 감소로 싱가포르 내 전체 근로자 수가 1분기 동안 19,900명 감소했습니다.
싱가포르 노동부(MOM)의 2020년 1분기 노동 시장 사전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제외한 2020년 1분기 전체 근로자 수는 19,900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가 유행했던 2003년 2분기의 24,000명 감소 이후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줄어든 일자리는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가 일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코로나19가 고용시장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임에 따라,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 해고된 근로자 수는 3,000명으로 작년 4분기 2,670명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 위기가 있었던 2009년 1분기 12,760명보다는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3월 실업률은 3.3%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사스(Sars)와 세계 금융 위기 당시의 최고치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일부 경제 전문가는 1분기 보고서엔 서킷브레이커의 여파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1분기에는 고용을 유지하던 회사도 이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근로자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보고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s://stats.mom.gov.sg/Pages/Labour-Market-Advance-Release-1Q-2020.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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