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는 중국과의 필수 업무 및 공식 방문에 대한 신속 입국을 허용하는 "패스트 레인(fast lane)"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입국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첫 완화는 싱가포르-중국 간 패스트 레인 합의로, 양국의 승객은 14일간의 격리 없이 양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출장과 공식 방문에만 적용되며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 톈진, 충칭(Chongqing), 광동, 장쑤성(Jiangsu), 저장성(Zhejiang) 간의 입출국에만 적용됩니다.

다만, 입국을 할 수 있는 최대 방문객 수는 제한되고 비행기 이륙 전과 착륙 후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기업 또는 기관은 상세 일정 계획을 포함한 입국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은 6월 8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입국이 승인된 방문객은 TraceTogether 앱을 설치해야 하며,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