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주당 뎅기열 감염자 수(출처: NEA)
올해 뎅기열 감염자 수가 이번 주를 기점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집계된 뎅기열 감염 수는 872건으로 5주 전 391건에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환경청(NEA)은 1월부터 5월까지 집계된 뎅기열 감염자 수는 같은 기간 동안 집계된 감염자 수와 비교했을 때, 2013년 이후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에는 22,170명이 뎅기열에 걸렸고 이 중 8명이 사망했습니다. 2020년 들어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56세부터 80까지 12명에 달합니다. 뎅기열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5년으로 25명이 사망했으며, 작년에는 20명이 사망했습니다.
환경청은 10월까지 고온 다습한 기후로 모기 번식이 촉진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뎅기열은 모기에 물리며 감염되는 만큼, 가정 및 기업의 모기 서식지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뎅기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사용해 추가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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