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노동부(MOM)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휴일에도 기숙사에 머물러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동부는 2단계 완화로 지역사회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더 커진 만큼, 지역 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의 감염률이 장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때까지 외출을 금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는 4만 명을 넘으며, 이 중 94%가 기숙사 거주 외국인 근로자입니다.
노동부는 2차 코로나19 유행은 몇 달간의 노력을 되돌려놓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고 다시 기숙사에서 유행을 시킬 위험성을 지적하며,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는 기숙사 내 공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용주는 외출하지 못하는 근로자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계속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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