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전 세계 건강 국가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17위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의 '2019 건강 국가지수(Healthiest Country Index)'는 조사 가능한 데이터를 보유한 세계 169개국을 대상으로 기대수명과 위생, 수질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통해 점수를 통한 순위를 매깁니다.
싱가포르는 2년 전 세계 4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4단계 하락한 8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2017년 24위에서 2019년 17위로 7단계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이 4위로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싱가포르와 한국이 이었습니다.
한편, 올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들 순위에서는 지중해 국가를 포함해 유럽 국가들이 상위 10개국 중 6개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장 건강한 나라에는 2017년 조사 순위에서 5계단 오른 스페인이 뽑혔습니다. 워싱턴대 보건통계평가연구소는 유럽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높은 스페인이 2040년쯤에는 세계에서 가장 기대수명이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페인은 국민들에게 '1차 의료'(primary care)가 무상 제공되며, 아이들과 여성, 노년층에게는 예방치료와 급성, 만성적 질환에 대한 진료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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