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싱가포르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0.5%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2월 싱가포르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작년 2월 대비 0.5% 증가해 1월 0.4%에서 소폭 올랐습니다. 하지만 개인 차량비, 교통비, 집값을 제외하고 체감 물가를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근원 물가 상승률은 1.5%로 1월 1.7%에서 하락했습니다. 물가상승률과 근원 물가상승률 모두 전문가 예상치였던 0.6%와 1.7%에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렌트비를 포함한 주거비는 1.6% 하락했으며, 개인용 차량 유지비도 2.3% 하락했습니다. 또한, 전력시장의 개방으로 산업 소비자와 가구 소비자가 공기업인 싱가포르전력(SP Group)에서 전력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전력 소매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전기료 또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식료품 물가는 1.4%, 소매 물가는 1.1%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통상상업부(MTI)는 근래 싱가포르 노동 시장이 활력을 띄고 있으며, 이는 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월 소비자 물가 현황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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