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개인 주택 가격 지수(출처: URA)

2019년 1분기 개인 주택(Private Residential Property) 가격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며, 정부 아파트 재판매가 또한 여전히 침체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이 발표한 개인 주택 가격 지수(property price index)에 의하면 2019년 1분기 개인 주택 가격은 전 분기 대비 0.7% 하락했습니다. 이는 0.6% 하락한 작년 4분기 재판매가에 연이은 것으로, 특히 콘도 등 개인 아파트 가격이 1.1% 하락해 전체 개인 주택 가격 지수를 낮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2018년 7월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개인 주택 재 판매가가 계속 약세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주택개발위원회(Housing and Development Board)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정부 아파트 재판매 가격은 전 분기 대비 0.3% 하락했으며, 거래량 또한 4,835건으로 14.2%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