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시, 창이공항 그룹(CAG)과 세 개 항공사가 부산-싱가포르 노선과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동의했습니다.
부산과 싱가포르는 그간 직항 노선이 없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동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 2일 처음으로 싱가포르 실크에어가 정기편을 취항했으며, 한국 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정기편을 취항할 예정입니다. 향후 3개 항공사가 본격적으로 운항하게 되면 항공 요금 인하 등의 효과로 상용 여객 및 관광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계자는 이번 합의에 따라 오는 1년간 양 도시의 문화, 음식, 관광지 등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신규 중장거리 여객수요 창출과 부산-싱가포르 노선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기준 부상-싱가포르 경유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11만 8천여명으로, 오는 5년 이내에 이 수는 3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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