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환경청(NEA)은 약 1,200여 가구에서 모기 서식지가 발견되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은 1월부터 6월까지 442,000여 곳의 모기 서식지 여부를 조사하고 약 8,200여 개의 서식지를 발견했습니다. 모기서식지가 발견되어 과태료가 부과된 가정은 총 1,200여 가구에 달하며, 작년에는 약 4,700가구에 모기 서식지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가정집에서 모기 서식지가 발견될 경우, 뎅기 서식지(dengue cluster)에 상관없이 2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한편, 지난주에 집계된 뎅기열 감염 수는 총 666건에 달해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집계된 뎅기열 감염 수는 총 7,808건으로 작년 동기간보다 다섯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재 뎅기열 발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우드랜드(Woodlands)로, 거주민들의 주의가 당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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