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싱가포르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0.6%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6월 싱가포르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작년 6월 대비 0.6% 증가해 5월 0.9%에서 하락했습니다. 개인 차량비, 교통비, 집값을 제외하고 체감 물가를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근원 물가 상승률도 1.2%로 5월 1.3%에서 하락했습니다.
서비스 부문, 소매상품, 전력, 가스 가격 인상이 둔화해 전체적인 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서비스 부문 물가 상승률은 항공료와 휴가비, 통신료 등의 가격 인상률이 낮아 전체 인상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매 상품 물가 상승률은 통신 기기, 의료 상품 등의 영향으로 0.6% 인상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전력시장의 개방으로 소비자가 싱가포르전력(SP Group)보다 비교적 저렴한 전력 소매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전기료 인상 폭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과 통상상업부(MTI)는 올해 근원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1~2%,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0.5~1.5%로 발표했습니다.
6월 소비자 물가 현황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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