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혼인신고 수 (출처: 통계청)
싱가포르 통계청(SingStat)은 작년 싱가포르에 접수된 혼인 신고와 이혼 신고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통계청(Department of Statistics)은 ‘2018년 결혼과 이혼 통계(Statistics on Marriages and Divorces, 2018)’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접수된 혼인신고는 27,007건으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17년 28,212건에서 4.3% 감소했습니다. 일반 혼인과 무슬림 혼인이 모두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혼율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작년에 접수된 이혼 신청은 총 7,344건으로 2017년 7,578건에서 3.1% 감소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이혼율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첫 결혼을 하는 신랑의 평균나이는 30.2세, 신부의 평균 나이는 28.5세인 것으로 조사되어 초혼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2018년 전체 결혼 중 타민족과 결혼한 비율은 22.4%로 조사돼, 2008년 16.7%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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