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행 스위 키트 페이스북 페이지)

행 스위 키트(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명 경영인, 연예인, 정치인 등의 인물 사진을 도용한 가짜뉴스와 여기에 기반을 둔 투자 사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 뉴 페이퍼, 비즈니스 타임즈 등 싱가포르 언론 사이트를 표방한 가짜뉴스를 이용한 투자사기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작년 9월부터 11월 사이에 가짜뉴스를 통한 비트코인 투자사기로 신고된 피해 금액이 7만 8천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행 장관은 출처가 모호한 뉴스를 조심하고  특히 이메일, 비밀번호, 신용 카드 정보와 같은 개인 정보를 요구할 때 답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