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환경청(National Environment Agency; NEA)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뎅기열 감염자 수가 9,135명으로 작년 동 기간 감염자 수의 5배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 네 번째 주에 집계된 뎅기열 감염자 수는 610명을 기록했습니다.
환경청은 발견된 모기 서식지 중 60%가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Ades mosquito)의 서식지라고 설명했으며, 댕기감염지역에서는 이 수가 70%까지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총 190곳에 달하는 뎅기 감염 지역이 있고, 그중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곳은 파시리스(Pasir Ris)의 차이치(Chai Che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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