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전년도 대비 전체 공장 생산량 변화(출처: EDB)
2019년 7월 싱가포르 공장생산량은 작년 7월 대비 0.4% 감소했습니다. 이는 경제전문가가 예측했던 5.8% 감소 보다는 높은 수치로 분석됩니다.
싱가포르 경제발전위원회(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의 조사에 따르면, 7월 공장 생산량은 3년 6개월 만의 최대 하락치를 기록했던 6월 -8.1%에서 -0.4%로 크게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전자제품 생산량도 -18.2%를 기록했던 6월에서 7월 -0.9%로 낙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문 생산량은 0.3% 증가해 6월 -21.4%에서 큰 반등을 보였습니다.
한편, 생의학 부문의 공장 생산량은 0.8% 증가했으며, 화학 부문의 생산량도 2.2%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미·중 무역 마찰이 계속된다면 세계 전자제품 수요가 하락으로 싱가포르 경제가 장기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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