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발표된 싱가포르 통화청 전문가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간 부문 경제학자들이 올해 싱가포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6%로 대폭 낮추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지난달 싱가포르 정부가 올해 성장전망치를 기존 1.5% ~ 2.5%에서 0% ~ 1%로 하향 조정한 것과 유사한 예측입니다. 실제 싱가포르 올해 2분기 성장률은 0.1%에 그쳤으며 3분기는 0.3% 성장하는 것에 머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부문별로는 비석유 국내수출이 가장 비관적입니다. 올해 9.2%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조업 또한 2.4% 마이너스 성장, 도소매업은 2.8%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학자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긴장이 심화되고 홍콩, 페르시아만의 지정학적 위험도 외부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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