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을 받지 않고 외국에서 운전할 수 있는 한국 영문 면허증이 9월 16일부터 발행됩니다.
한국 경찰청은 오늘부터 경찰서 민원실과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문 면허증이 있으면 영국과 싱가포르, 호주와 캐나다 12개 주 등 모두 33개 나라에서 일정 체류기간 동안 운전할 수 있습니다.
영문 면허증 발급을 원하는 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한글 및 영문 면허증 발급을 신청하면 되며, 발급 비용은 면허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영문 면허증은 국내 전용 대비 2,500원이 더 듭니다. 1종 보통의 경우 국내 전용은 7,500원, 영문 포함 면허증은 1만 원입니다.
경찰은 외교부와 협조해서 사용 가능 국가를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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