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대 국제공항을 선정하는 메가 허브 지수(Megahubs Index 2019)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9위, 한국 인천공항이 11위에 올랐습니다.

여행 데이터 및 분석 제공업체인 OAG가 진행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이 지수에서 2년 연속 세계 9위를 기록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해외 비행 노선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꼽혔습니다. 홍콩은 국제선이 1.5% 증가한 데 힘입어 작년 13위에서 10위로 순위가 올라 아태지역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인천공항은 11위,  방콕은 14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의 상하이 푸동공항은 25위를 기록하며 중국 공항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세계 1위에는 영국 히스로 공항이 올랐고 2위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3위는 미국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