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상청(MSS: Meteorological Service Singapore)은 덥고 건조했던 9월이 끝나고 오는 3개월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잦아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9월 최고 기온이 평균 33도를 기록해 1997년 최고기록이었던 32.2도를 넘고, 평균 기온 또한 29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9월 전체 강우량도 22.8mm에 불과해 관측 이래 지난 9월이 가장 덥고 건조한 9월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9월이 끝나며 덥고 건조한 날씨도 함께 끝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개월은 인터몬순의 영향으로 천둥 번개가 잦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