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안보지수 상위 10개 국(출처: EIU)

싱가포르가 세계식량안보지수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경제정보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세계식량안보지수(GFSI)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식량 구매 비용, 유용성, 품질•안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지표에서 87.4점을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는 국외로부터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받기 위해 180개가 넘는 나라에서 식량을 수입하며 수입원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수입을 다양화하면 생산 중단이나 가격 변동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73.6점으로 세계 29위를 기록했으며, 아일랜드는 84점으로 싱가포르의 뒤를 이어 세계 2위, 미국은 83.7점으로 세계 3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