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지수 상위 10개 국(출처: UN)
국민의 '삶의 질'을 보여주는 유엔의 인간개발지수(HDI: Human Development Index) 순위에서 싱가포르가 세계 9위, 한국이 세계 22위에 올랐습니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2019년 인간개발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전체 0.935점으로 스웨덴의 뒤를 이어 9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0.906점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공동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인간개발지수는 한 국가의 개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89개국의 경제 지표, 평균 수명, 기대 수명, 교육 기간, 환경 등이 조사됩니다.
싱가포르는 소득과 교육의 불평등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노르웨이는 총점 0.954점으로 세상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국가 자리를 지켰고 스위스(0.946), 아일랜드(0.942)가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4위는 독일과 홍콩이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0.920점으로 공동 15위, 일본은 0.915점으로 19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중국은 0.758점으로 8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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