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가 내년 3월부터는 급여공제제도(WCS: Wage Credit Scheme) 지원금이 수표로 발행되지 않고 지로(Giro)나 페이나우 코퍼레이션(PayNow Corporate)를 통한 은행 계좌 입금으로 진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급여공제제도는 기업이 인력 조정을 할 때 발생하는 급여 비용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월 급여 4,000달러 이하인 싱가포르인 근로자의 급여 인상분을 기업과 함께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급여공제는 회사의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국세청(IRAS)이 공제금을 계산해 3월 말까지 개별 우편으로 통보합니다.
하지만 발표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지급될 급여공제제도 지원금은 수표를 비롯한 현금이 아닌, 자동이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미 재무부(MOF)와 국세청은 싱가포르의 모든 회사가 지로나 페이나우 코퍼레이션에 등록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1월 14일까지 직원의 CPF를 지불한 기업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에는 9만 명을 넘는 고용주가 6억 달러 규모의 혜택을 받았고 이 중 70%는 중소기업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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