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경제가 느린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싱가포르 내 국내 및 해외 투자는 15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싱가포르 경제발전위원회(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는 작년에 발생한 투자로 약 3만 2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리라 전망했습니다.
EDB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2019년 싱가포르의 투자액은 80 - 100억 달러로 추정되었던 전망치와 2018년 투자금 109억 달러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투자금으로 창출될 일자리 수도 32,814개로 집계되어 약 16,000~18,000개였던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DB는 반도체, 에너지, 화학 부문 투자가 가장 활발했으며, 이에 따라 창출된 일자리 중 49%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직군, 29%가 자동화 공장 엔지니어, 정비 엔지니어 등 제조 직군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외국자본 투자로 창출된 일자리 중 60~70%는 PMET(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인 근로자가 투자로 창출된 3만 2천여 개의 일자리 중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창출된 6만여 개의 일자리 중 5만 개가 싱가포르인 근로자로 채워진 수치와 흡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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