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회 이동성 지수 상위 20개국(출처: WEF)
싱가포르의 사회계층 이동성이 전 세계에서 20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25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회계층 이동성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나 쉽게 사회적으로 성공해 상위 계층으로 올라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사회 이동성 지수(Global Social Mobility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사회계층 이동지수는 74.6을 기록해 조사 대상 82개국 중 20위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는 평생 교육(3위), 보건(7위), 교육 접근성(8위), 고용 기회(8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층 간 임금 격차(51위), 사회 안전망(61위)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한편, 한국은 71.4를 기록하며 25위에 올랐고 일본은 76.1로 15위, 중국은 61.5로 4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위권은 모두 의료•교육 복지에 무게중심을 두는 사회 민주적 전통이 강한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습니다. 덴마크가 1위, 노르웨이가 2위, 핀란드가 3위, 스웨덴이 4위에 올랐고 이 뒤로 13위까지 모두 유럽 국가가 독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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