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이에 따른 다양한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습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2020년 GDP성장률 전망치를 0.5~2.5%에서 -0.5~1.5%로 조정했습니다. 성명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싱가포르 경제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의 수요 감소 및 공급체인 마비로도 이어져, 싱가포르의 무역과 제조 부문의 타격도 전망됩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은 아직도 진화하고 있으며, 확산사태의 기간과 심각성 및 영향에 있어 중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03년 2분기에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징후군) 당시 싱가포르 GDP는 - 0.3% 였으나 이후 3분기에는 5.3% 성장으로 반등하여 2003년 전체는 4.5% 성장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는 2001년 불경기 때 1년 전체 GDP가 1% 역성장 했던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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