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적자원 경쟁력지수(GTCI) 상위 10개국
글로벌 인적 자원 경쟁력지수(GTCI, Global Talent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싱가포르는 125개 국가 중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30위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와 글로벌 인적 서비스기업 아데코(ADECCO)가 21일(현지 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개막을 앞두고 발표한 2019 글로벌 인적 자원 경쟁력지수에서 싱가포르는 작년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습니다. 한국도 작년에 이어 30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위는 3년 연속 스위스가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미국, 노르웨이, 덴마크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두 계단 밀린 22위, 45위에 올랐습니다. GTCI는 인적 자원을 창조·보유·유치하는 개별 국가의 능력과 경쟁력 관계를 수치화한 지수로, 사업환경·교육·생활 등 6개 분야 48개 항목을 평가합니다.
싱가포르는 인재 양성에 결정적인 개방 경제(Open Economy) 체제로 갖춰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민자 수용성, 각 나라 문화에 맞게 특성화된 교육 시스템 등을 보유해 인적 자원 경쟁력지수 총합이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국은 노사협력과 남녀 임금 격차 부문에서는 조사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각 도시별 인적 자원 경쟁력지수에서는 서울이 세계 10위에 올라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았으며, 대만이 15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에는 워싱턴 DC(미국)이 올랐으며, 2위에는 코펜하겐(덴마크), 3위에는 오슬로(노르웨이)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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