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는 데 있어 안정성, 보안, 고급 기술력 제공 등 용이한 환경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어 이 부분에서 세계 6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쿠스맨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는 세계 38개 시장의 1,162개의 데이터 센터를 평가했습니다. 각 데이터 센터는 12개의 평가 기준을 토대로 점수가 매겨졌으며, 그중에서도 클라우드 가용성, 광섬유 연결성, 시장 규모가 특히 중요하게 평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정부 보조, 정치적 안정성, 지속 가능성, 환경 위험, 토지 가격, 전기세, 세금 등 기타 고려 사항이 평가되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세계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상위 10위안에 들은 유일한 아시아 도시입니다. 노던 버지니아, 실리콘 밸리, 댈러스가 차례로 1~3위에 올랐으며, 뉴욕과 런던 같은 금융 센터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싱가포르에는 약 24개의 데이터 센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