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육로, 해로, 항로로 입국하는 모든 싱가포르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시행하고 이들 중 열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론 코로나19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각 공항 및 터미널의 입국장마다 발열 검사팀을 배치하고 열이 있는 입국자가 발견된 경우 바로 비강 면봉법으로 코로나19 테스트를 위한 샘플을 채취합니다. 이후 해당 입국자는 다른 제제 없이 싱가포르 내에 돌아다닐 수 있으며, 다만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과 연락처를 남길 것을 주의받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격리 조처되어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채취된 샘플은 싱가포르 연구진에게 보내집니다. 약 20여 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검사팀은 하루에 최대 200건의 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