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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없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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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 (ibc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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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3. 4
    4. 20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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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아이들이 온지 1년이 되어가면서 성적이라는것이 나왔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요.
공부를 못한것도 아니고 성적이 안오른것도 아닌데요.
이제 6학년이 되는 큰 딸아이는 성적이 인생의 전부인양 나에게 공부공부하는데 정말 성적이 아이들의 전부인지 모르겠어요.
좀 더 말릴것을 잘못했다 후회를 해도 이미 온것이니.....
사람들 볼때는 호호하하 웃지만 언제나 집에 남아있는 남편과 엄마가 그립습니다.
차츰 늘어만 가는 아이들을 향한 원망....
오늘 처럼 몸이라도 아플라치면 폭풍처럼 슬픔이 달려듭니다.

댓글목록

짱구박사님의 댓글

짱구박사 (thumbpuss)

무엇을 위해 예 있는것인지 스스로 에게 묻는 날들이 늘어갑니다. 어찌 어찌하다보니 6개월입니다. 늘 씩씩하고 분별이 있으셔서 내심 많이 위로 받고 있는 터인데, 기운없이 올리신 글을 보니, 저까지 기운이 빠지네요. 동변상련입니다.
노랑님, 다 잊어버리고 푹 자고 나면, 새로운 하루가 시작 될거에요.
가까이 있으면, 깨죽이라도 한그릇 쑤어서 가져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서로 위로하고 살자구요.
어서 일어나시길

짱구맘님의 댓글

짱구맘 (kmc900414)

노랑님 힘내셔요!!!
며칠 후면 제가 싱에 날라갑니다...
4년을 훌쩍 살아버린 저도 있어요....힘내셔요.
아이들이 성적이  올랐으니 이 아니 반가울소냐?
힘내라 힘! 젖먹던 힘까지....

공주맘님의 댓글

공주맘 (goqud41)

12월 중순에 아이의 유학관계로 싱가폴에 갈예정인 맘입니다
그거아세요? 저는 위에 계시는 분들이 무지하게 부럽다는(?)거
시기반 걱정반인 주위분들에게 이건 옳은 결정이였노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엄마이기에 할수있습니다.  용기네세요

이쁜맘님의 댓글

이쁜맘 (smnam0915)

노랑님.. 그럼 후회를 조금이라도 하신다는 건가요... 지금 저도 아이들을 위해 가야하는 건지 아님 잘 못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 곳이 편하긴 한데 아빠는 가자고 하고 아이들도 조금 겁 먹은 것 같고 어떻게 할 지 고민 중이거든요...우리 아이들은 7세여아,9세남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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