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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당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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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빙 (emputip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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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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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길을 내어줄때 내가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구나..
느껴지면서 전 행복합니다.
빗 속을 드라이브 하며 한손은 내 손등위로 포게 놓은 당신의
따뜻한 손을 보며 당신에게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 .라고 느껴질때 전 행복합니다.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반찬 그릇 밥 그릇을 함께 나르고
맨 처음으로 내자리에 숟가락을 놓아주는 당신을 보면
당신에게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질때 전 행복 합니다..
당신과 함께 설거지를 하며 기름이 잔득 낀 후라이팬을
건들지 못하게 할때 당신에게서 나는 소중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질때 전 참 행복합니다..
나에겐 반쪽인 당신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나의 말에
"나에겐 전부인 당신이나 아프지말라"는 당신...
여태까지 당신이 나의 반쪽뿐이라고 생각 했는지
나는 당신에게 늘 받고만 사는것이 오늘 더욱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해 졌습니다..당신을 공항에서 보내고 돌아 오는 차안에서
들려오는 노래에..눈물이 왈칵 쏟아 졌습니다..
댓글목록
미소님의 댓글
미소 (emmoonjung78)저도 눈물이나네요
![](https://www.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북곰님의 댓글
북곰 (chocg2000)
눈물이 왈칵....하네요..
저도 남편을 전부로 대해야 하는데...반쪽으로 생각하고 있어네요..
![](https://www.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
블링빙님의 댓글
블링빙 (emputiputi)
오늘은 남편이 별로 고맙지도 않은데..오랜만에 이글을 보니..
그래도 좀 고마워 질라고 하넹..
사는게 다 그런거겠죠..
사람이 사랑이라는 ....말
내가 숨쉬고 있으니 사랑이 숨쉬고 있다는....말이겠죠...
![](https://www.hankookchon.com/images/template/time_i.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