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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티아 (althea)
    1. 1,167
    2. 0
    3. 4
    4.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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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1딸과 중1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렌트비와 아이들 투션비가 부담도 되고 타국 생활이 외롭기도 해 쉐어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약속했던 분이 차일 피일 3개월을 미루다가 이제와서 HDB라 아이들이 싫다고 한다며 콘도를 얻더군요. 약속을 믿고 3개월을 기다린 저만 우습게 됐습니다. 저도 임시로 머물땐 콘도에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빠 고생하시는데 우리만 좋은집에 살면 뭐하냐! 어차피 공부하러 왔지 좋은집에 살고싶어 온것 아니다.며  설득했던 제가 무색해 지더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능력되면 아이들 좋은 환경에 두고 싶은게 부모맘인데....   전 랜트비가 아까워 HDB얻고, 투션에 더 투자하고 있어요. 실제로 아이들이 고학년이다 보니 부대시설 이용할 시간 없더라고요. 그리고 이웃에 로컬분들이 계셔서 저희 아이들 여러모로 도움받고, 가족처럼 생활해요. 간혹 HDB가 치안이 안좋다는 분 계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젤리로얄님의 댓글

젤리로얄 (js9365)

엘티아님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싱이 요즘 미쳐가는지....집값이 장난 아니죠?^^;;
이래갖고는 싱가폴로 온 이유중 하나가 무의미 해진다는거죠.
생활비도 비슷하게 들고...
그래도 힘내고 화이팅 해요 우리~^^

근데....집 위치하고 연락처가 빠졌네요~
글.....수정하셔야 하겠네요.^^

보바리님의 댓글

보바리 (namslda)

쪽지가 않되네요...
위치 하고 연락처 알려주시면 문의 드리겠습니다.

whitestar님의 댓글

whitestar (whitestar)

싱에 계신 많은 한국분들은 왜 HDB를 기피하는지 간혹 이해가 안갑니다.
깨끗하고 부대시설이 있는 콘도를 선호하는건 이해가 되지만
HDB가 더럽다고, 위험하다고 기피하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얼마나 좋은집에 사셨나요?"

한국에선 그저그렇게 살다가
왜 외국만 나오면 좋은것만 찾으시는지....
종종 그런분들 뵈면 답답해집니다.

quin님의 댓글

quin ()

간혹가다 좀 깔끔한 집이 있긴 하지만 HDB 는 거의다 집이 좀 후질근 하지요. 외곽으로 나가서 새로지은 아파트라면 괜찮지만 시내쪽에 위치한 10년 이상 된 아파트들은 지저분하잖아요. 한국에서 잘 살아서 그런다기 보다는 외국에 나왔기 때문에 좀더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욕심이 더 많아서 일겁니다. 좋게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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