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PACT를 치루기 위해 아이들과 찾아간 Republic Polytecnic....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 수에 한번 놀라고
그 중에 중국인 비율에 한번 더 놀라고....

시험 성적이 잘 나와야 sec 1으로 입학 할 수 있다며 걱정이 많은 큰 아들도
그 많은 수험생들 속에 섞여서 시험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현재 전 polytech 학교 도서관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글을 올리고 있는데,
옆에서는 안하무인의 도를 지나쳐도 많이 지나친 중국인 두 부부가 계속 소음을 만들어 내고 있고
너무도 친절한 사서는 그들은 두시간째 못 본척 합니다.

시험장 주변 분위기는 사뭇 엄격하기도 하고,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긴장을 한 모습도 여기 저기서 목격되곤 합니다.

먼저 영어를 보고 잠시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갔다오는 아이들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통하는 길목에는 부모님들이 무리지어 있는 풍경도 참 흥미롭습니다.

아무쪼록 입학을 기다리시는 모든 학부모님들께 순조로운 입학과정이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