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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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등갈비 김치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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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라디혀~ (nobude1)
    1. 1,798
    2. 0
    3. 7
    4. 2008-12-13

본문

재료:
pork loin rib(등갈비) 1팩
김치 지퍼락 1개 분량



등갈비를 사셔서 뼈 사이사이 잘라 주시고 씻은 후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나쁜 핏물을 빼 줍니다.
냄비에 등갈비를 먼저 깔고 (뼈있는 고기라 익는 시간이 좀 걸리므로 냄비 아래쪽에..) 김치를 얹은 후 김치 국물 담겨있던 지퍼락에 물을  받아 김칫국물을 살살 헹군 뒤 냄비에 붓습니다. 물은 자작자작 하는 정도가 가장 좋아요. 너무 많이 넣게되면 소금간을 많이 하게 되어 국물 맛이 떨어지지요.

그렇게 중불에서 30~40분 끓이셔서 살이 뼈에서 잘 분리될 정도되면 고추가루나 고추를 잘라 첨가하시고 소금 간을 약간 더 해서 드시면 됩니다.

저희 집은....
김치를 하게 되어 익자마자 1/3은 이 김치찜 만들어 먹어요. 아들이 좋아하거든요.
1/4은 김치전 해 먹지요. 딸이 좋아하거든요. 저와 애 아빠는 뭐 아무거나 다 먹구요. ^^
김치를 약간 덜 넣고 물을 더 넣고 통감자 푹 고아서 마지막에 깻잎과 들깨가루를 뿌려주면 김치 감자탕이 되는 것이구요.

고기와 김치가 만나서 고기는 고기대로 개운하고 김치는 김치대로 부드러워요.
너무 간단하면서도 든든하니 맛있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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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쁜울보님의 댓글

이쁜울보 (emhsharonkr)

가시기 전에 좋은 레시피 또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여기서 지퍼락은 어느 사이즈를 말씀하시는지? ^^ 대,중,소?
대책없는 초보라 죄송해요...

에라디혀~님의 댓글

에라디혀~ (nobude1)

제가 대책없이 쓴거지요. 제가 죄송;; 지퍼락 브랜드의 일반 반찬통 사이즈입니다. 저희는 이것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은근한 불에 여러번 졸여 먹어요. 일반적 3인기준 한 끼 분량을 올리느라 그렇게 썼습니다. 뒤에 살짝 보이는 흑미볶음밥은 유부와 관자 피쉬볼 (라면에 넣다가 남은 것)과 베이컨 넣어 볶은 밥 입니다.

MaeGi님의 댓글

MaeGi (maegi)

자주 해먹는 반찬중 하나랍니다.
이걸해서 테이블에 내 놓으면 애들이 정신없이 먹죠.
특히 푹 익은 김치....너무 좋아하는 울집 애들~

맛깔님의 댓글

맛깔 (karchizorim)

언제 먹어도 맛있는 요리지요 ^^ 등갈비와 익은 김치의 어우러짐처럼 모두가 잘 어우러져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쁜울보님의 댓글

이쁜울보 (emhsharonkr)

감사해요.

한국 가셔서도 가끔 시간 날때 한국촌 들르셔서 안부 전해주세요.. 요리도요..^^ 얼굴 한번 뵌적도 없고 어쩌면 다까시마야 어디에선가 그냥 지나쳤던 분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가신다니 아는 분 귀국하는 것처럼 그렇네요.^^

에라디혀~님의 댓글

에라디혀~ (nobude1)

왜 울보세요. '이쁜해보'로 고쳐보시지... 절로 헤~ 거릴 일만 있을텐데...이름이 운을 부른다잖아요. 저봐요. 맨날 에라디혀~ 했더니  힘 남아돌아 울트라 백만돌이되어 이삿짐 모두 다 정리 끝났어요 ㅋㅋ

저야말로 정말 많이 감사해요. 분수 넘치는 호응 받아서....

한국 가면요. 뜨끈뜨끈 도가니탕과 매운 쭈꾸미볶음에 굴 듬뿍 들어있는 김장김치 죽죽 찢어 먹는 모습으로 셀카 사진 올려드릴게요. 하하하...
건강 조심하시구..하고자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MERRY CHRISTMAS~

hellosing님의 댓글

hellosing (hakim1220)

이걸로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즐거운 파티를 할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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