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동호회(CT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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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D가 아닌 AND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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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 (ruok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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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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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싱가폴에서 Jei 가  CTCIS 게시판에 올리는 마지막 글이 될것 같습니다>

END가 아닌 AND로,
헤어짐이라는 것을 만남을 기약하는 또 다른 약속으로 만들수 있길...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그것이 싱가폴에서의 유일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서태지의 Good Bye 가사 입니다.
늘 헤어짐을 대하게 될때,
이노래를 혼자 중얼거리는 습관이 언젠가 부터 생겼습니다.

- 지나간 일을 난 오늘 생각해 보았지
- 내겐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생각나
- 약속되었던 헤어짐을 알면서
- 너는 그토록 나를 사랑해 주었건만

- 그런 네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
- 마지막 작별의 시간도 못 가진채

- 잊어버려 날 이젠
- 꿈결같은 시간이 영원할듯 했지만
- 이제 남은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

- 널 바라 보면 이젠 눈물만 흘러내려
- 할말이 없어 나는 말뿐이었어
- 가끔씩 훌쩍 너를 떠났었건만
- 항상 환한 미소로 나를 맞이 했었지

- 다시 네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
- 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남긴채

- 용서해줘 날 이젠
- 꿈결같은 시간이 영원할듯 했지만
- 이제 남은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깊은 마음만...

- 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남긴체.....


월례대회까지 못 버틸것 같습니다.
다음 주중에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늘 건강하시길...

Jei ㅡ,.ㅡ

댓글목록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what do u mean????

Sun님의 댓글

Sun (swwoo)

Cathy 땜에 다시 씁니다, 아이구 미워!
WE SHALL MISS YOU (당신이 없어서 모두들 섭섭해 할 것이다)

Cathy님의 댓글

Cathy (emtravelkoko)

에궁, 이쁘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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