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35〉 우리 몸은 하나다 4 고혈압은 유전일까? 지속적으로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 높은 혈압(안정 시에 최저혈압 90~95, 최고혈압 160~165 이상)이 유지될 때 이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현재 고혈압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것(1차성 또는 본태성)과 알 수 있는 것(2차성)이 있다고 하는데, 원…
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34〉 우리 몸은 하나다 3 부정맥은 오른쪽 가슴이 꺼져서 일어난다 심장은 수축과 팽창을 되풀이하면서 피를 순환시키는데, 이때 정상적인 사람은 이 수축과 팽창이 규칙적이고, 따라서 심장 박동의 리듬도 규칙적이다. 그러나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심장 박동의 리듬이 불규칙적인 상태가 되는데, 이런 증상을…
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33〉 우리 몸은 하나다 2 통풍은 엄지발가락이 접질려 있는 것일 뿐 통풍은 황제의 병이라고 불린다. 고기 등 고급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잘 걸리는 데다 그 통증이 다른 병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뜻에서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게다가 이 병은 몇 년이 지나도 쉽게 낫지 않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편두통은 목이 접질려 있는 것일뿐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32〉 우리 몸은 하나다 1 엘보는 손목이 틀어진 것일 뿐 우리 몸이 하나라니? 도대체 이렇게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왜 하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우리 몸이 여러 개라면 몇 개는 집에다 놔두고 하나만 일하거나 공부하러 가도 될지도 모른다. 하나는 집에서 쉬고 하나는 일하거나 공부하고 하면 참…
욕구를 넘어서고자 하는 욕구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31〉 몸과 마음의 관계 5 욕구를 넘어서고자 하는 욕구 손이 발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손을 놀리고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이 급격하게 발달하고, 이에 따라 두뇌도 급격하게 발달했다. 두뇌의 발달은 말=개념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그려 볼 수 있게 하는 인식의 혁명을 가져왔고,…
건강의 적, 무한한 욕심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30〉 몸과 마음의 관계 4 두뇌가 생각의 원천 영장류가 진화하면서 점점 더 직립을 하게 되는데, 직립을 완성한 것은 인류의 단계에 와서이다. 직립을 완성했다는 것에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 네 발 중 앞의 두 발의 예전의 의무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야말로 발이…
핵심은 두뇌가 아니라 척추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29> 몸과 마음의 관계 3 핵심은 두뇌가 아니라 척추 욕구는 기본적으로 몸에서 나온다고 했는데, 욕구의 발전과정을 진화의 과정과 연결시켜서 조금 더 자세하게 보도록 하자. 이 지구상에서 척추동물이 탄생했다는 것에는 진화의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포함돼 있다. 단세포동물…
우리 몸은 욕구에 따라 움직인다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28> 몸과 마음의 관계 2 욕구는 우선 몸이 바라는 바이다 마음이 몸을 떠나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이다. 우리 마음은 무엇인가를 바라다가 중지하고 또 바라다가 중지하기를 되풀이하고 있는데, 우리 몸은 그러한 바람=욕구에 따라서 행동을 하게 된다. 이때 마…
몸을 떠난 마음은 없다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27> 몸과 마음의 관계 1 몸과 마음은 경험할 수 있는 것 이왕 스트레스에 화병까지 다룬 김에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내친 김에 다음에 전에 쓰겠다고 약속했던 중요한 문제 하나를 여기에서 풀어 버리고 나서, 그 다음에 우리 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
화병은 스스로 자초하는 것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26> 스트레스 2 몸을 펴야 스트레스는 풀린다 스트레스는 심리적인 작용이지만,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와 비슷한, 아니 거의 똑같은 자세를 취하면서 살고 있다. 몸을 구부리고 살고 있는 것이다. 고개는 숙여져 있고, 어깨가 앞으로 처지면서 가슴은 좁…
오늘부턴 스트레스 이야기 입니다... 자세에서 스트레스가 생긴다 스트레스는 생명체의 위기에 대한 반응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모든 게 경쟁이고 모든 게 인공(人工)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원에서 농사나 지으면서 자급자족하며 자연과 더불어 단순하고 한가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지는 말자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하지 말자 운동을 많이 하면 살이 빠지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운동을 중지하면 살은 다시 찌게 돼 있다. 예를 들어서 서너 시간 산을 타고 땀을 쭉 빼고 나면 1kg 전후로 몸무게가 줄어든다. 그러나 이렇게 줄어든 몸무게는 분명히 하루 이틀 안에 다시 늘어난다. 산에 많이 올라 운동을 한다…
절대로 굶지는 말자 허벅지에 살이 찌는 이유는? 요즘 여자분들 중에서는 미용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허벅지에 살이 쪄서 고민이라고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가지고 허벅지 비만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는데, 비만은 치료해야 할 병이니 당신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비만이 …
전신비만의 원인 예전에 없던 현상 중의 하나가 요즘 청소년들에게 급격하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비만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비만 중에는 전회에 썼던 복부비만도 많이 있지만, 오히려 계속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전신비만이다. 어느 한 부위에만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체지방이 쌓이면서 살이 찐다…
"자세가 바르면 찌던 살도 빠진다" 복부비만을 보는 일반적인 방식 앞에서 필자는 비만의 원인이 자세에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서 비만의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자. 요즘 비만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복부비만이다. 온몸이 골고루 살이 찌면서 배가 나와 있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부위는 정상이거나 오히려 삐쩍 말라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만 뽈록 나와 …
"자세가 바르면 찌던 살도 빠진다"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하루하루가 사뭇 정취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풀벌레 소리는 여름의 절정을 넘긴 시간을 아쉬워하고 수그러든 태양의 열기도 이제는 제몫을 다했다는 생각에서인지 긴 그림자만 남기고 초연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무슨 대가를 바라지도 않고 자신을 온통 몰두시키는 여름의 고된 노동이 한편 고마우면서도, 가을의…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19> 코를 덜 고는 비법 우리 몸은 스스로 낫는다 그 동안 바른 자세에 대해 얘기해 왔다. 한마디로 말해서 바른 자세는 인간의 기본축인 뼈대가 바로 서 있는 것이다. 뼈대가 제 자리에 제 모양대로 있으면 근육도 대개는 제 자리에 제 모양대로 있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근육의 일종인 오장육부도 마찬가지이다. 뼈대…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18> 서있을 때는 곧바로, 잠잘 때는 편하게 서 있을 때에도 허리를 펴자 요즘에는 학생들이 교실에 앉아서 TV 화면을 보면서 학교 전체 조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전에는 여름에 뙤약볕을 맞으며 운동장에 서서 조회를 하려면 이는 대단한 고역이었다. 처음에는 일렬로 서 있던 줄이 점차 흐트러지면서 삐뚤빼뚤해…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17> 모니터를 높여라 모니터를 높여라: 컴퓨터 앞에서 바로 앉는 법 요즘에는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고 있다. 공부할 때에도 대학생 정도가 되면 자료를 찾기 위해서, 또는 레포트를 쓰기 위해서는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려야 한다. 요새는 초등학생만 돼도 컴퓨터 게임을…
김철의 몸살림 이야기<16> 바르게 앉는 법 책상다리가 잘 안 되는 아이들 필자를 찾아오는 사람 중에는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심한 사람은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는 고관절이 심하게 틀어져 있는 상태에서 억지로 자세를 잡으려다 오히려 척추가 활처럼 휘었기 때문이다. 몸의 오른쪽이 활처럼 안으로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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