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그곳에서 멀티TV와 VCR을 사서 쓰다가 그냥 다 가지고 들어왔는데 조금 후회가 되는군요. 제 경우 싱가폴에서 쓰던 가전제품을 처분하고 귀국하면 회사에서 그에 따르는 손실보조비를 받을수 있었거든요 (감가상각포함). 다른 분들도 같은 경험을 하게될까봐 제가 경험한 정보를 드립니다. 멀티TV란 개념상 세계어느나라의 방송방식도 소화한다는 거지만 실제로 와서 써보니 문제가 좀 있군요. 제 제품 : 소니 43인치 프로젝션TV, Sharp 20인치 TV, 소니 4헤드 멀티VCR 문제점 : - 각 회사제품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Sharp TV의 경우 자동 채널 셋팅이 엉망이 되어 각각 채널마다 수동조정이 필요함. - 뮈 싱가폴에서 사용시에도 그렇지만 절대적인 채널넘버가 없어 각 세트마다 다름. 예를 들어 MBC가 어떤TV에서는 8번에, 다른 TV에서는 9번에 나오는 식임 -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음성다중이 안됨. (혹시 되시는 분 있으시면 바로 반박문 달아주세요. 저도 다른 분들께 틀린 정보는 드리고 싶지 않네요.) 여러 방식 (I/M/K. etc)등을 가져온 두가지 TV에 다 테스트 했지만 main과 sub를 왔다갔다 전환해봐도 한국말만 들림.(음성다중영화방송시). 그런걸로 봐서 스테레오도 않되는것 같습니다. 귀가 싸구려라 스테레오가 되는지 확인 못했음. 결론 : - 되도록 멀티TV라 하더라도 방법이 있으면 중고장터란을 이용 파시거나 아님 한국에 가져오시면 케이블방송수신기, 스카이라이프수신기, 한국VCR을 TV에 연결 모니터방식으로 연결해 쓰셔야 제대로 스테레오, 음성다중방송을 즐기실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