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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새 EP잘 나오는편인가요?
  • kkizz (soisl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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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08 16:53
  • 답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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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싱가포르 취준생활하고 있는데요, 링크드인봐도 자국민채용만 허용하는 '커리어스퓨처스'로 링크되고, 외국인채용이 가능한 포지션이 많이 보이지 않는거같은데요, 혹시 현직으로 일하시는분들도 저랑 같에 체감하시는지..? 해서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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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요새 EP잘 나오는편인가요?
  • 그대는눈물뿐 (kanesise1115)
  • 답변 : 8건
  • 답변채택률 : 25%
  • 2024-01-09 16:58

질문자님이 신입 & 무경력이면 정말 힘들것 같으나, IT혹은 4차산업 등 싱가포르에서 밀고있는 산업들 중 해당하는 전공이 있다면 이야기가 다를 것 같습니다.

저랑 남편은 타국에서 일을하다가 싱으로 넘어온 경력자 케이스이구요,

남편은 IT쪽이고 계속 관련 자격증따면서 링크드인에 프로필 계속 업데이트 하다보니 로컬이나 글로벌 회사에서도 역으로 오퍼레터가 오는데

저는 경영쪽이다보니 취직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링크드인으로 이력서만 천장넘게 보냈는데 제가 비자 서포트가 필요한걸 아는지 죄다 서류에서부터 탈락시키더군요..ㅎㅎ


알고보니 외국인이 입사하면 회사에서 매달 외국인을 취업시킨것에대한 세금도내야하고 (400-600불), 또 한국쪽과 비즈니스하는게 아니라면 중국어와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이 적다보니 디메리트라도 적용되는지 면접의 기회조차 안주는 곳이 태반이예요..


이제는 EP비자 취득도 더 번거로워져서 더더욱 로컬 법인들이 한국인을 뽑을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한국어 CS나 서비스쪽아니라면 정말 가뭄의 콩나듯이 보이네요 ㅠㅠ.. 싱가포르 정부도 자국민 취직을 더 우선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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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요새 EP잘 나오는편인가요?
  • CBDLV (pnr0119)
  • 답변 : 27건
  • 답변채택률 : 0%
  • 2024-01-09 22:03

싱가폴이 자국민 보호하려고 하는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서 사실 크게 체감은 못하고 있어요. 여전히 경력직 이직 시장은 활발하고, 링크드인이나 이메일 통해서 헤드헌터 메시지는 계속 들어오거든요. 대신 EP 발급 조건을 변경시키면서 정부에서 이제부턴 고급인력 위주로만 발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서 사회 초년생분들한텐 조금 더 장벽이 높아질 것 같긴 합니다.


회사에서 외국인을 고용해서 비자를 내주는게 심플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경우는 비자 내주면서까지 채용을 진행할 수 밖에 없거든요. 특히 한국 기업이거나 한국 관련 비지니스가 운영되는 곳이라면 한국마켓에 대한 이해도+고급 한국어 스킬는을 갖춘 사람이 필요한데, 싱가포르 자국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한국인을 뽑을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연차 이실수록 Korean speaking으로 검색하셔서 어필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나중에 어느정도 경력 쌓으신 후에 국적과 언어 상관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직하시면 되니깐요. 


링크드인 뿐만 아니라 요즘 다양한 채용 채널 많으니 여러군데 참고하시고, CNY후에 이직들 많이 하는 시즌이니 그때 더 꼼꼼하게 검색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테크/IT쪽은 신입, 경력 상관없이 항상 채용이 활발한 편입니다. 빅 테크에서 대규모 레이아웃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채용건은 많더라고요. 개발, 엔지니어링쪽이 아닌 문과쪽이더라도 생각보다 다양한 포지션들 있으니 이분야 관심있으시면 기업별로 써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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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요새 EP잘 나오는편인가요?
  • kylrie! (kylriehan)
  • 답변 : 519건
  • 답변채택률 : 15.41%
  • 2024-01-11 18:52

업계마다 다르겠지만 비자 보다는 작년에도 올해도 아직까지는 헤드카운트를 늘리지 않으려 하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제가 속해 있는 핫한 IT쪽도 꼭 필요한 직군이 아니면 내부적으로는 채용 계획이 잘 없어요. 반대로 layoff 뉴스를 보게되는 이번 주네요. 


대부분의  IT회사들도 올해도 비용, 비용, 비용을 줄여야하는 상황에서 비자 비용을 투자해서 외국인을 채용하는게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입니다. 


그럼 다른 업계라고 크게 다를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싱가폴 정부의 규제라기 보다는 올해의 경기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잔뜩 움추린 회사들이 주원인으로 봅니다. 


그런 부분이 나아져야만 외국인들도 취업의 기회가 회복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취업비자는 타국가 대비 관대한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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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O.12779

생활싱가포르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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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DFD(allmodcon) 2024-02-12
추천수 : 0 조회수 : 1,270

안녕하세요시민권 신청하여, 며칠전에 승인되었다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이에 관하여, 한국 비자나, 기타 은행관련된 내용을 어떻게 업데이트해야할까요? 

  • A

    먼저 시민권 취득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싱가폴 내 한국 대사관을 통해 F-4 비자 신청 후 (필요 서류는 대사관 홈페이지 참조, 서류 접수 시 국적상실 확인되는 기본증명서 한 부를 추가 신청: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 [이하: '거소증'] 접수 시 필수 서류) 한국 방문시 거소증 신청을 하였습니다. F-4 비자와 거소증을 대행해주는 에이전시들이 많으나 직접해도 어렵지 않고 어차피 서류는 본인이 다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에이전시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F-4 비자는 서류 접수 부터 약 3일 이내에 발급되었고 범죄경력증명서를 미리 싱가폴 정부에서 받아야 하는 부분을 빼고는 크게 복잡한 점은 없었습니다. 거소증의 경우 미리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한 예약날짜를 잡아야 하며 (필수), 발급까지 약 2~3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우편배달을 선택시 가족/지인이 대리인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거소증이 발급된 후 가까운 주민센터에 말소된 주민등록증과 거소증을 지참 후 방문하여 다음과 같은 서류를 발급 받아 본인 명의 한국 휴대폰 명의 변경을 마친 후 거래 은행을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 기본증명서 (상세)제 경험으로는 각 은행 방문시 최소 30분 이상의 처리 시간이 걸렸으며 은행마다 처리하는 프로세스가 조금씩 달랐지만 한국국적 상실하여 명의변경을 원한다고 말씀드리면 알아서 잘 처리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계좌번호는 예전과 동일하지만 인터넷뱅킹 아이디를 새로 만들고 모바일뱅킹 앱을 새로 깔아야 하는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 부탁드려요. 

    3 채택답변
Q

NO.12778

부동산한국촌에서 렌트 계약

  • 답글 : 2
  • 댓글 : 0
답변진행중
Amelia21(dsa04048) 2024-02-10
추천수 : 0 조회수 : 1,130

한국촌에서 렌트 계약 하신 분들 있으실까요??계약서 안쓰고도 보증금 아무탈없이 잘 받았는지 궁금해요ㅠㅠ만약 쓰셨다면 어떤로으로 쓰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A

    렌트를 놓는 사람이 계약서를 제시해야 합니다.HDB인 경우 6개월 MOP가 반영되어야 하구요.세입자와 임대인의 이름, 신분증 번호, 임대기간, 보증금 금액그리고 특약사항 (공과금 처리, 에어컨 관리 등)그리고 보증금을 내어주는 조건 등계약서라는 것은 구두로 우리가 협의한 사항을 종이에 옮겨 적는 것입니다.지금 걱정되시는 것들을 계약 전에 임대인에게 물어보세요.그리고 어떤 부분이 석연치 않다면 선입금을 하지도 말고 내게 맞는 매물이 나올 때까지 좀 더 여유를 가지시구요.만일 그 렌트가 룸렌트를 재임대 하거나 (한국 다녀오는 동안 방세의 충당), 에어비엔비식의 영업이 안되는 주거형태를 임의로 호텔숙박업처럼 렌트하거나 그런 경우는 본인의 보증금이나 렌트에 대해서 문제가 생겨도 이미 엄격히 말하면 싱가포르의 렌트에 관한 법률규정에 어긋나는 계약을 하셨기 때문에 억울한 일이 생겨도 스몰코트와 같은 관청에 도움을 청하기는 어렵습니다.표준계약서 및 임대시 고려할 점이 잘 정리된 게시물입니다.상세한 내용은 공부하시면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www.hankookchon.com/faq/41감사합니다.닥터헬렌킴SG 드림 

  • A

    불법이고 집주인은 탈세입니다. 보증금을 논할 단계도 아니예요. 서로 믿음과 신뢰도 다져진 사이도 안하는게 맞습니다. 해외에서 한국 사람 조심 이거만 조심해도 별탈 없으실꺼예요

Q

NO.12768

사업/직장싱가폴 취업 후 한국에서 근무할시 질문 드립니다.

  • 답글 : 2
  • 댓글 : 1
답변진행중
hoya111(leesi0714) 2024-01-22
추천수 : 0 조회수 : 1,609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계 싱가폴지사(석유 및 윤활유관련사)와 헤드헌터를 통해 연봉 협상 중입니다.입사하게 될 경우 싱가폴법인에 입사하게 되어, 근무는 두 가지 형태 중 하나로 될 가능성이 있는데요,1. 싱가폴 소속 주재 + 한국 출장 2. 싱가폴 소속이지만 한국에서 근무…

  • A

    제가 2번의 경우를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는데 2번은 그냥 한국에 직원을 뽑는거로 보이는데요. 싱가폴 소속의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만 계속 일하신다면 단지 레포팅만 싱가폴로 하는거로 이해했어요. EP(취업비자)도 필요없으니 한국 HR이 매니징하는 한국의 직원인거죠. 그러다보니 연봉 테이블도 싱가폴이 아닌 한국의 연봉 테이블에서 맞는 밴드를 찾아야 하구요. 만약, 2번의 경우 취업비자를 받고 물리적으로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하게 되면 싱가폴에서는 비거주자로 분류되서 최소 15% 플랫 그리고 한국에서 거주자로 분류되서 한국에서의 세금의 의무도 생기기에 회사도 개인도 이렇게 하지는 않거든요. 취업 비자의 여부가 2번의 경우와도 연결이 되는게 취업비자가 없으니 싱가폴의 직원이 아니고 그렇다보니 의료보험, 의료비, 치과비, 자녀 학자금 지원도 한국 지사 기준으로 적용되는게 일반적입니다. 싱가폴의 대부분의 미국회사는 학자금은 제외하고 말씀하신 부분은 지원됩니다. 학비는 주재원이라면 네 가능합니다. 단, 한국 회사가 아니라 미국회사라면 주재원의 개념이 아닌 현지 채용으로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외국인 채용이 흔한 나라다보니 외국인 직원의 자녀 학비 지원은 드물어요. 높은 직급의 relocation이라면 있을 수도 있구요. 세금이라 하시면 소득세를 지원한다는 말씀이신가요?석유 쪽은 아니지만 싱가폴에서 미국회사 5곳 다니면서 개인의 소득세를 지원해주는 회사는 전 경험도 듣지도 못했어요. 연봉에서 어필은 할 수 있겠지만요.개인적으로 싱가폴로 이주 계획이 있으시가면 1번으로 일단 오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한국을 커버하시고 그 커버리지를 늘려나갈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한국말고 다른 나라를 커버하기가 쉽지 않아요. 아시겠지만 internal stakeholder 들은 싱가폴이나 호주에 많고 그 사람들과 신뢰관계를 쌓으려면 싱가폴로 몸도 오셔야 해요. 

    1
  • A

    제가 1년 가까이 #2번으로 한국지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싱가폴 지사로 넘어온 케이스인데요.저 같은 경우는 많은 한계점들이 보여서 싱가폴 지사로 빨리 발령받게 해달라고 계속 어필 했었습니다.일단 모든 팀원들과 디렉터, 관련팀들이 전부 싱가포르에 있는데, 저만 한국에 있다보니 아무리 온라인으로 캐치업을 한다해도 직접 사무실에서 면대면으로 일하는 것 만큼 효율적이지가 않았어요. 업무 외 중요한 이야기들이 사무실안에서나, 회식, 드링킹등 오프라인으로도 많이 이루어지는데, 네크워킹을 못하다보니 정보력에서 한참 뒤쳐지게 되었었구요. 저희회사는 모든게 전면 온라인화가 이루어진 상태라 이론적으론 온라인으로 일을 진행시키는게 전혀 무리가 없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일하는 힘을 무시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아무리 출장을 간다 한들 한계가 명확하게 보였었습니다. Perf review때에도 아무래도 몸이 떨어져있으니 한계점도 보였고요. HR에서는 당연히 저한테 불이익이 없다고 이론적으론 말했으나, 사람이 하는일인지라 디렉터도 본인 옆에서 붙어서 일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에게 가는 관심도가 다를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지사와 싱가포르지사간에 월급체계, 보너스체계, 기타 복지 혜택들 차이가 너무 커서 저같은 경우는 한국지사에 있는게 모티베이션이 떨어졌었어요. 가뜩이나 싱가포르에 있을때보다 세금 많이 내는게 스트레스였는데, 같은 reporting 라인, 같은 성격의 일을 하는데 동료들대비 저만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게 확연히 보였거든요. 이건 회사별로, 또 그 안에서도 나라별로 월급 차등을 어떻게 두는지도 다를거구요. 또 개인 성향별로도 다른 문제라서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싱가포르에서의 생활비가 비싸도 세금 및 기타 등등을 고려해서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싱가포르 지사 발령이 훨씬 이익이었어요. 2번으로 시작해서 성과를 낸 후 싱가포르로 오고 싶다고 하셨는데, 위에서 말씀 드린 이유로 인해 한국에서 성과를 아주 잘 내는데에는 한계가 있고, 직원을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이주시키는게 시관과 비용이 엄청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회사에서 계속 한국에 있으라고 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으니 아예 1번으로 시작하시는게 현실적으로는 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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