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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에서 더이상 살고싶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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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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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보증금을 안돌려주는 인디안 집주인때문에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subordinate claim (small claim)에서 consultation을 갔는데요... 너무너무 황당하게 저한데 재소송? 이라고 해야하나요 counterclaim을 걸어서 집렌탈비를 안줬다고 렌탈비를 받아야된다고 맞고소? 를 한겁니다... 저는 집을 옮긴날 렌탈비를 캐쉬로 줬거든요... 영수증같은걸 안받아서 거짓말을 하는거에요 저는 보증금만 되찾으려고 small claim에 claim한건데 지들은 보증금+집세 다 받아놓고 집세를 안줬다고 거짓말하면서 맞고소 하다니요... 너무 억울하고 진짜 황당해서 암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에어컨을 쓰는 조건으로 100달러는 더 냈는데 이사한지 3일후에 에어컨 리모콘을 제방에서 맘대로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그 100달러도 보증금과 함께 claim 했는데 자기네는 저한테 에어컨 쓰게 한적없다는거에요. 계약서에도 에어컨 쓰는 조건으로 100달러 더낸다는 말로 없고.. 에이전트한테는 witness(증인)으로 statement(진술서)받긴했는데, 에이전트도 멍청해서 이런경험 처음이라고 뭐 제대로 해주지도 못하고 저혼자 지금 다 알아서 하고 있는데 외국인 젊은 여자 혼자 걔네처럼 머리 굴리면서 계약서 따지지않고 그냥 사람좋게 돈 달라면 건네주고 하니까 막 갖고노는거 같은데 진짜 너무 화나고 억울하고 열받고 싱가폴 5년정도 살면서 이런경험은 정말 첨이라 더이상 여기 살고싶지도 않고... registrar(기록자)가 다음 레벨의 재판인 hearing 에서 증인리스트,증거자료들 챙겨서 11월 12일에 오라고 했는데 그때까지 전 돈도 없이 친구집에 얹혀살면서 계속 스트레스 받고 정말 힘들어 죽겠습니다... registrar가 제가 불쌍해보였는지 집주인이 먼저 나가고 외국인이면 니네 나라 대사관에라도 가서 얘기해보라고 했는데 한국 대사관에서 이런 작은 일 가지고 도와주지도 않을테고... 그렇다고 혼자 힘으로 변호사도 없이 그 인디안 부부 상대로 영어로도,말빨로도 이기기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못견기겠고 여기저기 아는 친구들한테 도움을 구해도 그리 확실한 대답이나 도움 받지도 못하고..... 저외에도 몇몇 한국분들 집주인한테 보증금 받지못하고 그런분들 많으신데 대부분  영어가 잘안되서, 피곤하고 그리 큰돈이 아니라고 포기하시고 그냥 거지줬다 똥밟았다 생각하자고 관두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전 싱가폴에 10대에 와서 대학졸업하고 이제 직장 잡고 일하고 있는데, 제 한달월급의 80%를 그집에서 4일살고 뺏긴데다가 그 잃은돈에서 반도 안되는 돈 보증금으로 찾으려고 하는건데 또 렌탈비를 내라고 소송을 걸다니요... 여기 나이로 22살인데 법정,소송 뭐 이런건 뉴스에서만 듣던 얘기지 제가 이런일에 말릴줄은 꿈에도 상상도 못했죠... 근데 그런 사기꾼 부부한테 치여서 일도 제대로 못하고 집도 돈도 없이 스트레스 받고 재판까지 가서 영어로  자기 변호하려니 정말 스트레스때문에라도 관두고 싶은데 관두려면 렌탈비를 또내야해서 뭘 어쩔수도 없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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