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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프가 한달 월급을 못받고 퇴사했는데요...
  • 붐붐clap♬ (yippe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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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2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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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임신을 하게 되어서 계약서상에 노티스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저는 EP홀더고 와이프는 DP소지자입니다.

몸이 많이 힘들어해서 그리 결정했구요.

일단 통보보다는 협의해서 조정해볼 여지를 두고 사직서를 작성해 냈는데

사직서에 명시한 날까지만 나오고 이달 월급은 안준다고 했다네요.

임신한줄도 모르고 지난 5주간 힘들게 다니던게 생각났는지 와이프가 울면서 퇴근을 했더라구요.

아침부터 회사에서 그만두는거 알고 임신한거 알면서도 면박주고.

외국인을 고용하면서 사직 3개월 노티스를 규정한거가 영 맘에 안들어 수정하라고 했지만

회사 관행상 모두가 3개월이라며 싸인을 했다고 그러더군요.

임신초기라 몸이 불안정한상태라 일반 사직과는 좀 다르게 처우가 될줄 알았는데 말이죠.

월급을 안주는것도 기분나쁘지만 임산부를 울려집에보내니 진짜 가서 한바탕 뒤집어 엎고 싶었는데

와이프 앞에서 저라도 평정심을 찾아야될거같아 그냥 참고 타일렀습니다.

근데도 밤에 혼자 인터넷 하고 있다보니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

대응할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는데 계약서상 그러니 막상 뭐 할수있는 일도 없네요.

제가 따로 다른 보상을 해줘야겠네요.ㅠㅠ

수고했다 우리 마누라~!!

한가지 정말 다행인건 오늘 첫 검진받으러 갔는데 착상이 아주 잘됐다네요!ㅎ
아기집 보고왔습니다.
아빠되는거 실감이 안나네요!!!ㅎ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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