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00정도 집이면 별로 일듯 싶네요.... 단기로 2달 찾으시고 다시 찾으세요...2. 연봉은 월5000이면 혼자 살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세금은 일년에 700~900 낼듯 싶네요... 자세한건 웹싸이트가시면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세금은 싼데 집값이 월급까먹습니다... 3. 의료보험 300~400 내야할것에요..이게 근데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아니라 병원에 입원했을때 돈주는거입니다. 감기걸리면 가는 병원비는 한40~60불 나옵니다. 이거 회사에서 지원해주는지 물어보시고요...병가는 14일입니다... 4. 요건 잘모르겠습니다.

0. 먼저 입싱을 환영합니다.
1. NUS근처에 직접 방 찾아보시면 1000이하에서 충분이 깨끗한 커먼룸(화장실을 쉐어하는 방)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싱 생활이 처음이시면 굳이 직장근처에 아주 가깝지 않더라도 한국가족이 사시는 집으로 찾으시기를 권합니다. 깨끗하고 식사 해드시기도 편하실 겁니다. 버스 안갈아타고 가는 곳에서 30분 이내면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2. 연봉은 나이가 아니라 직종과 직급에 연동하니 드릴 말씀없구요. 택스는 연봉 6만에 싱글일 경우 약 1360불 정도 됩니다. 전체 연봉에 3%가 조금 안되죠. http://www.iras.gov.sg/irashome/taxcalculators.aspx 참고하세요.
3. 싱가포르는 한국과 같은 의료보험 체계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던지 아니면 회사에서 가입해 줍니다. 회사에 의료보험이 지원되는지는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의료보험없으면 이곳 의료비 장난아니게 비쌉니다.
4. 성인 영어회화 학원은 주로 시내에 있어요. 학원 도움 보다는 개인 선생님을 찾으시는게 좋다고 보여 집니다.

Ghim Moh 쪽에 새로생긴 HDB 정도면 깨끗하고 NUS에서 거리도 얼마 안돼요.

혼자 사시더라도 한국에서 받은 연봉을 그대로 Sing dollar로 동일하게 적용된 연봉을 받으시면 안됩니다.
회사 사장님이 한국 분이시면 이유를 더 잘 아실 것이고 아시면서 이렇게 제안하셨다면 오시는 것 다시 고민해보세요.
회사 사장님이 외국 사람이면 아래 이유를 얘기하면서 연봉 올리세요. 1.5배는 받으려고 노력해보세요.
1. 퇴직금 : 여기 없습니다.
2. 국민연금 및 기타 4대 보험 : 비슷한 것이 있지만 외국인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3. 월세 및 기타 생활비 : 한국과 비교하면 지출하는 비용이 꽤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와 같은 연봉을 받으시면 연봉을 깍아서 오는 것과 동일하지 잘 생각해보세요.
보통 싱가폴에 와서 정식 계약서에 싸인하니 그 전 까지의 내용들은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즉, 아직 네고가 가능하니 잘 협상해보세요.
처음에 높게 받아야 살기 편해집니다. 연봉 인상률도 높지 않거든요.

그리고 방에 대한 개념은 한국촌 "방있어요/방구해요" 찾아서 하루만 보시면 감 잡으실 겁니다.
30분 걷는 것 여기서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더워서 한달 안에 걷는거 포기하실 겁니다.
의료보험 혜택은 못 받으시되 회사에서 직장인들에게 들어주는 보험이 있으니 관련 내용을 달라고 해서 미리 검토해보세요. 최소 $500-1000/year 정도는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NUS에 NUS extension이라고 우리나라 사회교육원 처럼 교육하는 곳이 있는데  무지 비싸요. http://www.nus.edu.sg/nex/
전 차라리 혼자이시니 학원다니는 대신 언어교환을 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어요.
language exchange singapore 이라고 google에 치면 site 많이 나올테니 한 번 시도해보세요.

저도 NUS 근처에 직장을 다니니 혹시 도움이 더 필요하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한국보다 최대 50-60%는 더 받아야 이런거 저런거 고려하면 같은 수준의 월급 받는 거예요.
저도 대충 70% 정도 더 받고 왔는데, 실제 살아보니 생활비에 애들 학비에 저축하는 거는 한국에 있을 때랑 비슷하네요.

한국에서 싱글 연봉 오천이면 누릴거 많이 누리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룸렌트하며 먹고 사는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1~2년 파견되어 집렌트 정도 회사에서 지원되면 영어 공부도 할겸 잠깐 나와있기는 괜찮은데, 그게 아님 잘못하다가 혼기 놓치고 좋은 시절 힘들게 살았다 후회될 듯도 해요.

위에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네요. 한국 연봉과 똑같이 받고 여기 오시면 100% 후회합니다.

저도 NUS 근처로 해서 이직을 하게 되어 다음달에 입싱하는데,
저랑 처지가 너무 비슷하세요. 나이도 같구요 ^^
저도 방부터 빨리 골라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윗분들 답변대로 절대 한국과 동일한 연봉이라면 네고를 다시 하셔야 합니다. 물가 많이 비쌉니다. 그리고 걸어서 30분 거리에서 헉 ! 했네요. 잘못하면 죽어요. (진심입니다.)

개인적으론 말리고 싶네요.

헉. 3500 으로 사는건, 한국에서 전세집(집세빼고)에 살며 한 달 150만원으로 사는 거랑 비슷합니다.

하루 평균 30불 밥값 물값 과일값 포함해서요 한달에 최소 900불 먹는 걸로, 통신비 50~60불, 교통비 80”틴하면 대충 한달에 1100불 드네요. 최소 경비가. 아무 것도 안하고 안사고 하면서요. 방세는 에어콘 있는 방 기준으로 800불 정도하면 월 2000불 정도 나오네요. 2년 정도 있을 거면 저축하지 마시고 투자한다 생각하시고 영어학원이나 개인의 미래를 위해 쓰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함.
참고로 원투원 영어 수업 아니고 일반 학원은 한국의 YBM하고 비슷 합니다. 학원비는 일대일은 월 1500불 그룹 수업 방식은 550불 정도 평균 3개월 코스 임당

근데 여기와서 윗분들 댓글이랑 다른 글들 보니까 제가 너무 가난하게(?)사는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독신 남녀가 월 3500수준 월급이면 아주 풍족하진 않아도 부족하진 않은 싱글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 20대 싱글 여잔데 월급이 적어서 ;; 집세 빼면 솔직히 얼마 남는거 없지만 걍 먹는거 싼거 먹고 쇼핑안하고 검소하게 만족하면서 사는 중이에요. 원래 돈 쓰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달리 돈 드는 취미도 없는지라...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도 소비 습관도 다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