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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스트대학 설명회를 다녀와서
  • 싱가폴라 (stylus810)
  • 질문 :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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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1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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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카이스트대학 설명회를 모 국제학교에서 주최한건지 아님 장소를 제공한건지 모르지만 한국촌에 공지되어 있어 가게 되었다. 참석자를 그 학교 학부모에게만 제한한 것이 아닌것같아 갔지만 , 예상과 달리 분위기는 질문조차 그학교와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제지를 당했으며 그렇다고 편한 장소를 제공하여 이리저리 옮겨다녀야 하는 불편함까지 마지막에는 그 학교 학부모만 불러 따로 진행하겠다는 말에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결국 약간의 소동이 있었지만 약자가 된 우리들은 조용히 있다 돌아오는 수밖에 없었다. 다들 똑같이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조금은 싱엄마들의 속좁음이 보인것같아 창피하였다. 그 설명회 교수가 우리 엄마들을 어떻게 생각했을런지 더불어 아이들까지 어떻게 평가할지 심히 걱정스러웠다. 정말 아쉽고 씁쓸함을 남긴 설명회였다. 다음부터는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여 이런일이 없었으면 ....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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