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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메이드 관련 조언좀 부탁드려요
  • Lovelydays (sweetsmart)
  • 질문 : 21건
  • 질문마감률 : 9.52%
  • 2014-05-11 22:23
  • 답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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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전 애기가 이제 5개월쯤 되어가서, 미얀마 fresh maid를 고용해서 이제 일주일정째 같이 살고 있어요. 미얀마 메이드 고용해서 같이 지내고 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저도 메이드 고용이 처음이어서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서 선배님들의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1. 저희집 메이드가 엄청 느려요.
   일을 할때 엄청 느릿느릿 하긴 하는데, 어쩔땐 도가 지나쳐서 막 답답해 죽겠지뭐에요. 저번엔 화장실 2개 청소하는데 3시간 걸리더니, 어제는 와이셔츠 3개 다림질 하는데 1시간반도 더 걸렸어요. 애한테 어떻게 하는지 미리 시범도 보여주고 가르쳐 줬는데, 혼자하면 한세월 걸립니다.
    원래 이렇게 다들 느린건가요? 아님 저희집 애만 이렇게 느린건가요? 근데 느리게 해도 꼼꼼하게 완벽하게 하면 좀 나을텐데 일한것 같지 않게 일을 해놔서...

2. 가족에게 전화하는 문제
   메이드 고용하기 전에 다른 분들이 집으로 정기적으로 걸어주는게 계약서에 있다고 하셔서 agency에 물어보니 자기네는 그런거 없다고 하면서 한달에 한번정도 걸어주면 될거라고 했는데, 저희집 애 온지 3일만에 집에 전화 걸어달라서 해서 연결 해줬어요. 그때 한달에 한번씩만 전화 하라고 했고, 알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저희 친정엄마한테 전화번호 들고 와서 싱가폴에 있는 brother한테 전화해달라고 했대요. 저희 엄마도 잠시 오신거라 어차피 local 전화기 없어서 전화 걸어줄수도 없는 상황이었지만.좀 당황스럽네요.

3. 빨래같은거 할때 방식 가르쳐줘도 자기방식대로 합니다.
   저희집 애는 빨래할때 좀 약하게 슬렁슬렁해서 저희가 빨래판에다 팍팍 문질러 빨라고 알려줬거든요. 그래도 지켜보지 않으면 다시 슬렁슬렁 하더라고요. 다들 이렇게 꾀?를 부리나요?

4. 가끔 뭐 시키면 No라고 해요
   며칠전에 콘도 1층 경비아저씨에게 뭣좀 전달해주라고 시켰더니 싫다고해서 저희 친정 엄마가 대신 전달 해주셨어요. 왜 싫다고 하는지 이유도 모르겠지만, 어쩔땐 No라고 하면서 안하는 일이 있네요. 벌써 2번 정도 No 한적 있어요. 뭐 말이 통하면 이유라도 알텐데 말 안통하니까...

    Agency에서 자기네 애들은 영어 어느정도 한다고 하더니 사실 영어 잘 통하지도 않아서 제가 인터넷으로 미얀마 사전 다운받아 단어 하나하나 그림그리듯이 적어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일 시키고 있는데. 참 많이 답답하네요.
    친정엄마가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가실건데, 그러고 저 혼자 이 아이하고 같이 있으면서 얼마나 답답해질지... 아이고 생각만해도 막 속이 타네요. 미얀마 사람들이 저렇게 다 느리고 일도 꼼꼼하지 못하게 하는지... 메이드를 바꿔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더 지켜보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워낙 본인 성격이 느릿느릿 하면 아무리 일해도 안바뀔것도 같은데.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남깁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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