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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MBA) 및 이후 취업관련 질문드립니다.
  • 케이엠 (kmforever)
  • 질문 :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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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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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늦어도 내년도까지 MBA과정에 진학해서, 취업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취업이 안되면 졸업장 딴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저와 맞는다면 한국에 당분간은 돌아가지 않고 현지에 상주하면서 자리잡을 생각도 갖고 있어요.

애초에 싱가포르를 생각하고 준비를 해왔는데, 세상이 좋아져서 선택의 폭이 확장되어 터키+영국으로 갈 수 있는 루트가 생겼습니다. (비용과 학교 랭킹상으로는 각각 비슷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네요.. 그게 아직까지도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싱가포르(사립대 MBA)

장점 :

1. 학사관리를 본교보다 더 잘해주어 학점을 따는데 용이하다 한다.

2. 취업이 상대적으로 쉽다.

3. 인종차별이 없다.

4. 많이 힘들어졌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외국인포용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함.(영주권을 따는 등.. 한국인기준..)

5.한국과 가까움..(저가항공사 이용해서 한국 왕래할 수 있음..)

6.한국인직원이 있어 학교생활이 쪼끔은~ 편하다함..

 

단점:

1. 본교와는 약간은 다른 성적표..;;(물론 학적부상으로는 명백히 본교학생)

2. 1년내내 무더운 날씨;;

3. 초기정착이 너무 힘듦(그 중에서도 집값이 제일 힘들게 하는거.. 아시죠?)

4. 벌금과 세금을 어마무시하게 많이 걷는다 함..

5. 싱글리쉬를 배워서 정통영어는 아니라는 점..

 

터키+영국

장점:

1. 같은 기간에 2개학위 취득 가능

2. 1에 의해서 견문이 더 넓어질 가능성 多(2개국+@)

3. 더 적합한 기후(본인기준;;)

4. 본교에서 수학가능

5. 정통영어를 배울 수 있다.

6. 명백한 본교 서류!!!

 

단점:

1. 터키의 경우, 비영어권나라..(학교안에서만 소통 가능하다 함..)

2. 더 복잡한 수속절차

3. 학점..(대략 염전이라고 하는 풍문이 있음..)

4. 한국과는 거의 지구반대편..(왕래할 때 비행기값이 배는 더 듦;;)

5. 인종차별이 은근히 좀 있다함..

6. 취업 겁나 힘듦..(영국 같은 경우 가능성이 거의 없다 함..ㅜㅜ;)(한국인에겐, 영주권도 마찬가지고 따기 힘듦...)

 

나열해보니까 거의 정반대네요..(EX 싱가포르 장점이 터키+영국의 단점..)

일단 제가 생각한 것들을 나열해 봤는데.. 의견을 묻습니다.. 곧 수속도 해야하고.. 이 과정이 제 인생에 있어서는 상당히 큰 문제라.. 그럼 진심어린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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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MBA) 및 이후 취업관련 질문드립니다.
  • 디케이입니다 (dongman2)
  • 답변 : 50건
  • 답변채택률 : 6%
  • 2014-10-06 23:51

터키는 잘 모르겠지만 영국은 초명문 아니면 안가는게 정석으로 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초명문을 나오더라도 99% 한국으로 컴백인데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명문MBA가 아니면 잘 안쳐주니까요.

 

그리고 싱가폴의 경우 세금은 아주 저렴합니다(술값,담배값에 붙는 세금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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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MBA) 및 이후 취업관련 질문드립니다.
  • somehh (baek9900)
  • 답변 : 20건
  • 답변채택률 : 5%
  • 2014-10-07 20:33

취업의 경우는 학교 간판보다는 전직장 경력이 더 중요할듯 합니다.

아이비리그나 top mba 제외하고는 전직장 경력이 취업의 80%를 좌우한다고 보면 됩니다.

원래 mba자체도 보통 3년이상의 직장경력이 입학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그리고 대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수업 따라가기 힘들겁니다.

입학하자마자 토론에다 레포트에다가 입학전에 영어를 왠만큼 하지 않으면 고생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취업까지 보시면 싱가폴이 나으실 듯하네요

터키, 영국은 취업이 어렵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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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MBA) 및 이후 취업관련 질문드립니다.
  • Derik (eozm)
  • 답변 : 1건
  • 답변채택률 : 0%
  • 2014-10-13 12:04

유럽에 관해서는 어디까지나 저도 "카더라"에 의존한 답변임을 먼저 말씀 드릴께요.

 

유럽은 탑에 해당하는 LBS, IE, IESE, IMD, 인시아드 등등을 가더라도 나중에 자리 잡는 거 거의 힘들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거기다, 그쪽에서 마치고 온 분들 얘기 들어봐도, 취업에 관련해서 배타적인 문화가

강해서 자리를 잡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거 보다, 본인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먼저 정확하게 설정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 MBA 과정에 진학하는지, 그리고 마치고 싱가폴이든, 터키+영국이든 무엇을 할 예정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정하는게 우선일 듯 합니다. 

 

무튼~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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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kmforever) 2014-10-06
추천수 : 0 조회수 : 3,378

제가 늦어도 내년도까지 MBA과정에 진학해서, 취업을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취업이 안되면 졸업장 딴 후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저와 맞는다면 한국에 당분간은 돌아가지 않고 현지에 상주하면서 자리잡을 생각도 갖고 있어요. 애초에 싱가포르를 생각하고…

  • A

    터키는 잘 모르겠지만 영국은 초명문 아니면 안가는게 정석으로 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초명문을 나오더라도 99% 한국으로 컴백인데 아시다시피 한국에서는 명문MBA가 아니면 잘 안쳐주니까요.   그리고 싱가폴의 경우 세금은 아주 저렴합니다(술값,담배값에 붙는 세금제외)      

  • A

    취업의 경우는 학교 간판보다는 전직장 경력이 더 중요할듯 합니다. 아이비리그나 top mba 제외하고는 전직장 경력이 취업의 80%를 좌우한다고 보면 됩니다. 원래 mba자체도 보통 3년이상의 직장경력이 입학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그리고 대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수업 따라가기 힘들겁니다. 입학하자마자 토론에다 레포트에다가 입학전에 영어를 왠만큼 하지 않으면 고생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취업까지 보시면 싱가폴이 나으실 듯하네요 터키, 영국은 취업이 어렵지 않나 봅니다.      

  • A

    유럽에 관해서는 어디까지나 저도 "카더라"에 의존한 답변임을 먼저 말씀 드릴께요.   유럽은 탑에 해당하는 LBS, IE, IESE, IMD, 인시아드 등등을 가더라도 나중에 자리 잡는 거 거의 힘들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거기다, 그쪽에서 마치고 온 분들 얘기 들어봐도, 취업에 관련해서 배타적인 문화가 강해서 자리를 잡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거 보다, 본인이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먼저 정확하게 설정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 MBA 과정에 진학하는지, 그리고 마치고 싱가폴이든, 터키+영국이든 무엇을 할 예정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정하는게 우선일 듯 합니다.    무튼~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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