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에 싱가폴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사왔어요

이사 오기 직전에 아들 1품 벨트 테스트가 있어서

ㄱ검은띠 따는거라 의미있다 싶어

ㄱ국제이사 준비하면서 정신없고 힘든 와중에 벨트 테스트 봤습니다.

 

1년 정도 넘게 다닌  한국사범님이 운영하는 도장이었구요

지점도 서너군데나 되는 꽤 큰 도장이었어요

스탬포드 아메리카 학교 애프터 스쿨도 여기 관장님이 출장 나가서 하신다고 들었어요.

저는 노비나 지점에서 다녔구요. 벨트 시험때는 윌키엣지에 있는  본점까지 가서 시험보며다녔어요.

저는 꽤 믿을 만하다고 생각햇구요.

 

8월에 제가 싱가폴을 떠나니 단증 테스트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테스트 보게 해주신다 해서 메이크업 테스트로 봤구요.

메이크업 테스트날 제가 싱가폴은 완전히 떠나는거라

단증을 어떻게 받을가요 물으니 한국으로 보내주신다 해서

한국 시댁 주소까지 이메일로 드렸어요.

그러면서 싱가폴 안 돌아 온다니 싱가폴 일품단증이 아니라 국기원 단증으로 해주시겠다면서

기억도 이제 가물가물한데 100불가량 받으셨던거 같아요.

 

근데 8월에 본 시험결과  2달 정도면 단증 나온다고 했는데

계속 안나와서 국제전화로 싱가폴 도장에 전화걸어서 물어보니

어이없게도 관장이 실수로 결제를 안했다며 11월부터 다시 두달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인도네시아에서 태권도장 이미 다니고 있는데

여기 사범님이 저희애  하는거 보시더니 잘하니 문제 없다고

ㅇ일품 벨트까지 먼저 받아서 수련하고 있어요

 

근데 문제가 여기 사범님이 계속 저희 아들 단증 나왔는지 국기원 사이트에서 체크해주시는데

계속 데이터 없다라고 뜨는거에요.

8월에 한 시험 2달만 기다리면 된다고 했는데 지금 해가 바뀌고 2월이 되도록 아직도 단증이 안나와 사람 스트레스 무지무지 받게 만드네요.

 

제가 싱가폴 완전히 떠난다고 했더니

싱가폴 관장은 돈 띠어먹기로 작정하고 일부러 이렇게 한건지 의심 입니다.

차라리 단증 시험 보지 않고 인도네시아 와서 볼걸  후회 막급입니다.

 

돈도 아깝지만 이사하는 와중에 호텔 연장까지 하면서 힘들게 시험까지 보고 왔는데

정말 그깟 돈 몇푼에 사람 정말 약올리네요.

 

증거가 있어야 따질 텐데

신청한 자료를 달라고 해도 단증 진행과정 확인해 달라해도

확인해드리겠습니다

달랑 이멜만 보내고 확인도 안해주는데

차라리 안되있는거 확실하면 인도네시아에서 새로 신청하는게 속 편하겠습니다.

 

제가 찾아서 확인하고 싶어요...

어찌하면되는 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