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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에 관해 질문있습니다!
  • wooya (macho0614)
  • 질문 : 87건
  • 질문마감률 : 1.15%
  • 2015-03-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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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싱가폴에 온지 1년하고 5개월이 넘어가는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회사에 관해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첫번째로 월급, 커미션에 관한 질문입니다.

제가 일하는곳이 직업 특정상 커미션을 받는 곳 입니다.

일 시작을 2013년 10월 부터 시작하였는데 2014년 2월까지는 커미션이 월급에 포함되서 들어왔습니다.

그다음부터 지금까진 커미션을 받은적이 없구요.

제가 알고 있던 이유는 회사 사정상 커미션이 없어졌단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알게된 사실은 한국인 근로자만 커미션이 없는 것이였습니다.

직장에는 필리핀,중국,대만,싱가포리언 등 들도 같이 일 하고 있지만 알아본 결과 한국인만 커미션이 없었던 것입니다.

다만 계약할때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희 한국인은 베이직 셀러리 이외에 픽스된 커미션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 시작후 5개월 가량 커미션이 들어오다가 회사에서 사정상 어렵단 얘기와함께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참 애매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두번째로 근무한지 1년이 지나면 지급되는 보너스가 있습니다.

제 이름이 적힌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레터도 받았구요.

ㅎ하지만 이것또한 들어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레터도 받았는데 왜 안들어오냐 물었더니

인사팀에서 실수로 레터를 보냈다고 하는군요.... 황당합니다.

싱가폴에서 그래도 유명한 회사이고 큰 그룹의 계열사입니다. 이렇게 허술할 수가...

이것또 알아보니 저희 한국인만 보너스가 없고 똑같이 레터만 받았더군요...

직장에 근무하는 다른 분들은 똑같이 다 받았고, 심지어 정부에서 따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 두가지 문제 빼곤 다 만족스럽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도 너무 좋구요.. 물론 제 기준입니다.

 

전 예전에 싱가폴 여행 후 꼭 한번 살아보고 싶어서 무작정 들어와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누가 물어보면 싱가폴이 좋아서 왔다고 합니다.

싱가폴에 온 이유중에 금전적인 이유는 정말 1%도 포함이 안되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우를 받으니 조금 속상하고 앞으로 올 한국분들을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좀 그렇네요..

이제 곧 정리 하고 한국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전에 이럴땐 어떡해야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처리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한국에서 온 친구들한테 말해주고 싶기도 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히려 질문 주셔도 되구요!

감사합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Q

NO.82

사업/직장 MNC 근무하시는 분들 !

  • 답글 : 5
  • 댓글 : 0
답변진행중
규리님멋져용(aaaaaaarbfl) 2015-03-06
추천수 : 0 조회수 : 4,211

한국에서 교를 다니다가 졸업하는 것보다 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자 학점인정을 받고 정부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년에 싱가포르에 왔습니다. 이번에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들어갈까 고민도 했지만, 스스로 만족을 못하여 싱가포르에서 사회생활을 해 보고자 싱가포르…

  • A

    일단, 제 주위에 계신 MNC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일단 한국 지사에 입사를 해서 아시아 헤드쿼터로 나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처음부터 싱가폴에 있는 MNC로 입사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적은 걸로 보아, 그렇게 쉽지는 않은 듯 보입니다.  그리고, 특히 요즘은 선거를 1년 앞두고 자국민 우호 정책을 펴고있는 싱가폴 정부때문에 PR이 아니면, 외국인 취업이 정말 힘듭니다. IT 쪽을 제외하고는 현재 다니고 있는 외국인들도 연봉이 낮으면 EP 갱신 조차 어렵다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본인의 경쟁력인데, MNC의 입장에서 왜 본인을 뽑아야 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싱가포리언들은 정부 정책으로 경쟁우위에 있습니다.  인디언들은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유창하고 다들 좋은 학교를 나왔습니다. 똘똘하기도 엄청 똘똘합니다.   일본인들은 워낙 드물어서 희소가치가 있고 일본 마켓 자체가 워낙 커서 수요가 많습니다.  중국인들은 영어와 중국어를 모두 하는 장점이 있겠죠.  한국이 사실 굉장히 애매합니다. 마켓 사이즈도 작고 말이죠. 그래서 결국은 본인의 경쟁력인데, 다른 나라 친구들보다 본인이 더 나은 점은 무엇인지, 왜 MNC에서 본인을 뽑아야 하는지 확실한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군데에 이메일을 보내도 연락이 없는 건 그 이유가 확실하지 않아서일 겁니다. 그건 HR에 직접 메일을 보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냉정하게 글을 쓴 것 같은데, MNC에 입사하는 방법은 (1) 한국에 있는 MNC에 먼저 취업한 후, 인정을 받고 싱가폴로 나온다. (2) 싱가폴에 있는 NUS, SMU, NTU를 졸업한다. 요 두 가지가 가장 현실적이고 빠른 길로 보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리쿠르팅을 하는 입장이라 말씀드린 것이고, 혹시 저희 회사가 독특한 것일수도 있으니,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세요.       

  • A

    한국에서 졸업하고 계속 살아오다가 작년에 싱가포르 회사에 입사하여 일해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메일을 보냈는데 답변이 오지 않는 이유는 회사측에서 채용할 만한 가치가 전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다 처음에는 기대치가 크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기준을 낮추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 A

    referral이 좀 통합니다만 그래도 mnc에서는 답변주신 얘기도 맞지만 직접 현지에서 채용하신분도 많이 봤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직종이 어디이신지 말씀해주시면 제가 한번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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