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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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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2-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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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도에서 보면 참 조그만 나라인데요.. 이곳저곳 나가있지않은 나라가 없을 정도로 많은 대한의 시민들이 국제사회에서 이모저모로 많이 뿌리들을 내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싱가폴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들어와서 있고, 또 그만큼 여러가지모양의 생활, 문화적인 이질감으로 때로는 억울함으로 또 때로는 우스운 이야기로 계시판을 채웁니다. 한국을 떠나서 이나라 저나라로 옮겨 다니면서 산지 꽤 된 아줌마입니다. 가장 많이 한국과 외국이 다른점, 특히 싱가폴과 한국이 다른점은 한국에서는 "말"만 잘하면 통하는 일이 이곳에서는 "법"말고는 해결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 대부분들이 저도 역시 그랬겠지만, 잘 이야기해서 해결되지 않는 일이 어디 있겠나.. 하는 끈끈한 정 으로 풀어나가는 문화적인 배경이 있습니다. 외국에선 물론 통용이 되지 않습니다. 법대로 살아본 사람들이 아닌지라 계약서의 중요성도, 또 계약에 대한 존중도 상황에 따라 변할수 있고, 상대방과 타협이 되지 않을시 매우 불쾌하게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갈등은 특히 한국사람들이 잘 이해하고 오해가 없어야 하겠습니다. 2년 계약을 했으면 2년 계약을 준수 해야합니다. 한국에서 처럼 세입자를 구해 놓았으니 나를 대신하여 계약을 이행한다라는 것은 이사람들 마인드 자체에 그림자도 드리지 못하는 문화입니다. 급한 맘에 앞뒤 잘 가리지않는  "일단"이 대한민국사람들의 정서인데요. 절대로 이사회에서 이해를 구할만한 합리적인 사고는 아닙니다. 외국에 와서 말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모든것을 한국의 정서와 마인드로 해석하기에는 이사회가 너무 빡빡한 "법대로하는 " 사회입니다. 처음에 오시는 분들.. 부동산 계약에서 물건을 사는 작은 계약 마저도 철저히 잘 읽어 보시고 싸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어를 못하는것은 핑계 입니다. 작은 프린트를 읽어 버릇 하던 문화가 없기 때문에 안읽는것입니다. 당장 싸인을 요하는 것이 아니라면 집에서 읽어보고 싸인 하겠다 하더라도 흉이 되지 않습니다. 밤을 새고 읽어서라도 불이익을 당하시지 않도록 최대한의 개인적인 시도를 필요로 하는 사회에 살고 계심을 잘 인지 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질문, 정성스런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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